울산지법 형사 12부는 재산 상속에 불만을 품고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A 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치매 판정을 받고 건강이 악화된 어머니를 돌봐온 자신의 동의 없이, 부모가 남동생에게 상가와 아파트를 증여한 사실에 불만을 품고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어머니를 부양해온 A 씨가 범행 후 119에 스스로 신고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되게 한 점과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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