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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만의 A매치‥"반드시 승리"

정인곤 기자 입력 2026-10-02 07:20:00 조회수 39

[앵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10/2) 3년 6개월만에 울산에서 A 매치를 치릅니다.

손흥민의 최다골 기록 경신부터 시험대에 오른 모레노호의 분위기 반전 여부까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울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을 찾았습니다.

밝은 분위기 속에 가볍게 몸을 풀며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3년 6개월 만에 열리는 축구대표팀 경기 소식에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수축구경기장은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대승과 대패를 기록하며 냉탕과 온탕을 오간 모레노호.

울산에서 치르는 세 번째 경기가 대표팀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분수령입니다.

[오현규 / 축구대표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 개개인의 준비가 더 잘 필요할 것 같고요. 감독님께서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따라간다면 분명히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과 울산 선수단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골을 넣으며, 차범근 전 감독과 A매치 최다 58골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베네수엘라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최다골 기록을 다시 쓰게 됩니다.

울산 HD 소속 이동경도 에콰도르와의 첫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 1분 만에 골 망을 흔드는 등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실수를 줄여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드는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11명 모두 수비하고 11명 모두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게 핵심 전술이며 제가 아는 유일한 승리하는 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

3년 6개월 만에 울산을 찾은 태극전사들이 '빅크라운'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상승세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전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울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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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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