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이때만 기다렸다‥울산 가을 사진 명소는?

조창래 기자 입력 2026-10-05 20:30:00 조회수 51

[앵커]

달력이 10월로 바뀌자마자 가을이 부쩍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울산의 가을 사진 명소에는 추억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동구 방어진 공원 초화 단지입니다.

슬도와 대왕암 공원 사이 3만 5천 제곱미터 부지에 마련된 이곳에는 댑싸리와 팜파스 그라스가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댑싸리는 날이 갈수록 붉은빛을 더해가며 가을의 깊이를 말해줍니다.

또 팜파스 그라스의 화려하고 웅장한 은빛 꽃이삭은 가을바람에 몸을 맡긴 채 마치 한편의 왈츠를 추는 듯합니다.

동해안을 마주한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가족·친구와 함께 가을의 추억을 담습니다.

[왕갑순 / 부산 중구]
"소개 받은 것보다도 와 보니까 더 예쁘고 공기도 좋고 훤하니 너무 좋으네요."

[김지영 / 울산 남구]
"놀러 왔는데 댑싸리랑 팜파스가 예쁘다고 해서 혜인이랑 같이 구경하러 왔어요. 너무 예쁘고 날씨 너무 짱 좋아요."

이곳 동구 슬도를 시작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가을 사진 명소들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억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신불산 억새평원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은빛 자태를 뽐냅니다.

또 울산 도심의 대표적인 가을 사진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가을 단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모스 군락지가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면 억새 군락지의 은빛 물결와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그 바통을 이어 받습니다.

또 다음 달에는 온갖 종류의 국화가 태화강 국가정원 전체를 수놓으면서 가을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의 깊어가 더해지는 가운데 울산의 가을 사진 명소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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