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상의 서동에서 새 출발‥"MICE 강화"

조창래 기자 입력 2026-10-08 20:20:00 조회수 46

[앵커]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간의 신정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중구 서동 시대를 열었습니다.

신축 회관은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비즈니스 허브이자 울산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구 서동에 들어선 울산상공회의소 신축회관입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신축회관에는 다목적 컨벤션 공간과 기업홍보관, 국가자격검정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기존 신정동 회관이 사무와 민원 기능 중심이었다며 새 회관은 각종 비즈니스 행사와 산업 교류가 연중 열리는 개방형 경제 교류의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진 / 한주 라이트메탈 대표]
"이 신축 회관에서 울산 상공계 기업들 간에 기술과 또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면서 또 새로운 기회도 팍팍 만들어내는 멋진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축 회관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물도 옮겨왔습니다.

기념식수로 사용된 배롱나무인데, 지난 1983년 신정동 옛 회관 앞마당에 심었던 겁니다.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과 지난 43년의 역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윤철 /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계의 오래 숙원을 담아 상공회의소의 역사가 시작된 중구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뜻깊은 날입니다. 신축 회관을 소통과 협력의 비즈니스 허브로 삼아 우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울산상의 신축 회관은 설계부터 시공, 자재 납품까지 지역업체 참여를 우선해 명실상부한 울산 상공인의 새 집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 신정동 회관을 285억 원에 인수한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내후년쯤 입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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