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은 김상욱 울산시장이 시민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질문에 김 시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울산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울산시청에서 열린 김상욱 울산시장과 시민과의 대화.
김 시장은 가장 먼저 시정 운영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시민들의 응원이었다며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실천, 그래서 진짜 민주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고 있는 주역, 우리 울산 시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과 시장의 소통의 시간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부족했지만 여전히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울산의 모습이 민선 9기 들어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태인]
"추석 연휴에도 그랬고 가족, 친지 또는 연인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만났을떄 우리 어디 가서 한번 만나서 놀까?"
[김상욱 / 울산시장]
"산업도시였기 때문에 있는 조금 기형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 재미없는 도시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고 근데 일하다 나와서 술 마실 곳은 많지만 그거 말고는 갈 데가 없는..."
허를 찌르는 시민들의 질문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울산시가 준비중인 정책들도 공개됐습니다.
[정윤지]
"민주도시 울산을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시는데 사실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양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양성 중에서도 여성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울산의 여성가족개발원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 작업에 들어갔고요. 지금 용역에는 이미 들어갔습니다. 용역 결과 나오면 마찬가지로 중앙부처 승인을 받고 또 시의회의 동의와 조례를 통해서 바꾸는 거라서..."
김 시장은 앞으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이익을 정책 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울산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은 시민들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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