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출신 가수 윤수일씨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아파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윤수일씨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먼저 데뷔 5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회를 여쭤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정말 그 세월이 빠르다라는 말들을 우리가 흔히 쓰는데
저는 작곡 생활 창작 그리고 녹음 공연 뭐 이런 어떤 그 테두리 안에서 여러 앨범을 발표를 하면서 활동을 하다 보니까
금세 오십 년이 이렇게 흘렀는데 아마 감회라면은 정말 50년 동안 이렇게 여러분들이 지금도 기억해 주시고 관심을 주시는 데 대해서
정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또 로제 씨의 아파트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2년 전에 아파트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아파트 재건축이라는 별명도 얻으셨는데 2년 동안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어느 날 로제 양이 저의 그 시그니처나 마찬가지인 APT라는 제목을 쓰면서 전 세계를 강타하는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덕에 또 좀 점점 제 노래가 잊혀져 가는 그런 상황에서 다시 역주행하고 소위 아파트로 치면은 재건축되는 그런 상황을 맞닥뜨렸는데요.
그래서 조합장이라는 제가 별명도 얻었던 참 재미난 재미나고 바쁘게 지낸 인연입니다.
Q. 아직도 윤수일 씨를 기억하는 팬분들이 정말 많습니다만 특히나 울산 시민분들이 그렇게나 좋아해 주시거든요. 윤수일 씨도 또 고향 사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인 것 같은데 울산 하면 어떤 기억이 많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 울산하고도 또 장생포라는 참 고래가 한참 고래 사업이 잘 되고 고래고기 그런 사업이 활성화되던 그 시절에 태어나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이렇게 자랐다는 거 이게 저는 너무나 행운이고 제가 이제 앞으로 그동안에 음악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영감을 떠올리는 떠올리는데 이 고향의 어떤 그 정서 취향 그런 분위기들이 항상 제 머릿속에 맴돌면서 그런 걸 도와줬어요.
Q. 울산 사랑이 또 남다르시다 보니까 그만큼 울산 발전을 위해서도 지금까지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이제 가요계에 데뷔를 하면서 많이 이제 가슴이 아팠던 것은
그때 우리 울산이 막 공업화되면서 너무나 공해도 심했고 우리가 사랑하는 태화강이 막 오염이 돼서 거기서 냄새가 올라오는 거
이런 저런 거를 많이 저는 겪으면서 와 내 고향을 이게 참 버리는 거 아닐까 이렇게 고양이 죽어가는구나 이런 생각도 그 당시는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어떤 그런 노력과 또 시정을 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이런 게 어우러지면서
울산이 가장 전국에서 살기 좋은 그런 도시가 되었지 않습니까?
여기에 굉장히 저는 자부심을 느끼고 방송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고향이라고 언제나 이렇게 자랑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이 울산이라는 데 대해서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뭐 음악적 예술적 활동 외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또 찾아서 많이 계획하고 실행할 생각입니다.
[앵커]
다시 한 번 5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또 앞으로도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 그리고 울산 사랑 기대해 보겠습니다.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가수 윤수일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만나주셔서 고맙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