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낡은 전등과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배움이 나눔이 되는 따뜻한 현장을
전상범 영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장소> 울주군 온산읍
effect> "선생님! 이거 길이가 안 맞아요."
"짧아 선이? 네. 선이 짧아요."
"여기 앞을 자르면 되지?"
"여기 여기 자르면 된다."
곽남현 전기과 교사
"2022년부터 이 온산읍 지역사회에 나가서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서.."
백승재 전기과 3학년
"혼자 사시는 어르신분들 오래된 전등이나 스위치를 갈아주고.."
자막> 학생과 교사 함께 / 올해도 '지역사랑 봉사활동' 이어가
홍승범 산업설비기계과 교사
"이제 나사선이 망가지거나 삭아서 못 푸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르신들은 이런 거는 다른 사람 도움이 없으면은 하기가 어려우시니까.."
자막) 노후 형광등, 전기 스위치, 수도꼭지 등 새것으로 교체
effect> "선생님! 여기 선이 여러 개 있어요."
곽남현 전기과 교사
"만나면 안 되는 선들이 만나면 합선이 돼. 그럼 저 차단기를 딱 켜는 순간 빵하고 터져. 불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돼."
자막> 안전 점검도 꼼꼼하게..선생님 설명에 집중하는 학생들
effect> "자! 한번 보세요. 자기가 만든 거 다 되는지.."
신민규 산업설비기계과 3학년
"항상 학교에서만 연습하다가 어떻게 보면 이게 첫 실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해 보니까 좀 학교랑 많이 다른 것도 느꼈고 또 선생님 어깨너머로 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장소>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곽남현 전기과 교사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한정된 환경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걸 가르치려고 해도 현장에서 배우는 건 또 다르잖아요. 이론과 실제가 다르니까 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거를 활용해서 현장 나가서 한번 실제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고.."
이학용 교감
"아이들이 이렇게 직접 해주는 것도 처음 느끼니 (어르신들이) 대개 또 좋아하시고 학교도 지역에 많은 일조를 해서 위상이 많이 높아지는.."
effect> "여기도 바꿨네."
"네.. 여기도 바꿨어요. 기다란 걸로.."
박용국 울주군 온산읍 주민
"하나씩 갈려고 하면 사람 데리고 와야 되고 그래요. 학생들 덕분에 내가 많이 지금 이래 마음이 좋네요."
자막) 배움이 나눔이 되는 따뜻한 현장
백승재 전기과 3학년
"제가 학교에서 배운 이 전기 기술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뿌듯하고.."
최현수 전기과 3학년
"내가 아 상대방을 도와줄 수 있구나..
이런 감정에 자부심 같은 것도 느끼고.."
신민규 산업설비기계과 3학년
"기회만 있다면 자주 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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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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