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호, 이남미의 확깨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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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이남미의 확깨는 라디오

14시 05분

낮잠이 간절할때! 눈이 번쩍뜨이는 라디오

청취자 참여

윤태화 가수의 '태화강' 신청합니다.

저는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조선업에 일하고 있는 57세 남성입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미스트롯2 윤태화 가수가 부른 "태화강"이란 노래가 있길래 울산 태화강이 생각나서 들어 봤습니다.

우선 가사가 너무 절절하고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음색의 목소리가 돌아가신 저의 부모님이 생각나 마음을 울렸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병환으로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모두 돌아가셨지만 "내 삶의 한자락을 뚝 끊어 내어 드리고 싶다~~~"는

가사가 보내드릴 수 밖에 없었던 저의 마음과 같았으며, 이 몹쓸 코로나로 요양원이나 격리시설에 이산가족이 되신 많은

부모님들과 자식들의 간절한 마음이 아닐까 해서 같이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더구나 태화강은 울산의 상징적인 강인데 울산 시민은 물론 전국민 모두의 효심을 노래로 대변해 주는 뜻깊은 노래인 것

같아서 이 코로나 시국에 생고생하시는 전국의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듣고 싶습니다.


신청곡 : 윤태화 '태화강'


꼭 선정되어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1)
  • 2021-08-19 15:55

    정성스런 사연 잘 받았습니다^^
    조만간 방송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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