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참여
안녕 하세요 이관열 이남미 그리고 양지영 작가님 늘 좋은 방송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언제나 경쾌하고 친근한 방송! 때론 우리 이웃들의 숨 가쁘게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연!
이래저래 2023년 한해가 가는 소리! 그래도 확 깨라 라디오 방송이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 관열 이 남미 그리고 양 지영 작가님 늘 유쾌하고 즐거운 방송 감사하며 다가오는 2024년도
행복하고 건강한 방송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늦은 밤 시상이 떠올라
몇자 끄적여 봅니다
애오라지
엄동설한 긴긴밤에
새벽녘 푹 익은 찬서리
동살을 꺽어
지게에 한 짐 해 올려놓고
햇살 아궁이에 \
작익은 찬서리로 불을 지핀다
동짖달 얼음 가마솥
달맞이국 끓여서
뭉실 뭉실 구름그릇에 퍼담아
작년 늦가을 허서방네
가을겉이 끝내고 숨겨운 개똑 곡차
얼어붙은 흙사발에 따라놓고
땅끝 동백전 붉게 익을때면
깊은 밤 늦은 밤
달가마 타고 오시는 나의 남
반갑게 맞이 하겠소.
2023-12-26 16:42
확깨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확깨라도 새해에 10주년을 맞이하네요.
멋진 시인 분을 만나서 저희도 영광입니다
예쁜 시 잘 보관해 소개해드릴게요.
새해에도 확깨라와 함께 해주세요!
2023-12-26 18:30
시인이라고 불러주니 감사하네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늘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