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수능치는 아들에게 미안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수능치는 아들 학교앞까지 데려다 주며 빠이팅을 외치고 돌아오는 길...집앞까지 와서는 이게 뭐지? 제 발옆엔 아들의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다되어가지 도시락은 제 발잍에 있지 머리속이 하얗게 되면서 일단 차 비상등을 키고 달려 학교앞으로 갔습니다.
수험번호를 알았고 경찰과 학교관계자 분들이 잘 전달해주시며 저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펑펑 울었습니다. 이 바보같은 엄마야 하며...
응원해 주세요~
아들 1년동안 고생 많았고 좋은결과 있을꺼야 지금 ㅇ시험치고 있을 아들 생각하며 응원할게...
엄마가 미안해... 사랑해..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