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결혼 12주년입니다..축하해주세요.

2009년 안동에서 울산으로 시집와서 12년동안 말안듣는 남편과 그동안  말썽꾸러기 두아들을 키우느라고생한

우리 마눌님 권연주...

묵묵히 고생하면서 살아줘서 고마워요..

작년 12월에 갑자기 찾아온 시어머니의 암소식에 간병하고 식단짜고 같이 운동해주는 모습에

아들인 나보다 더 지극정성인 모습에 너무 너무 감동했다..

다들 마누라 하나는 정말 잘 얻었다고 했는데 힘들일 있고서야 절실히 느낀다..

내가 결혼하나는 잘했구나..ㅋㅋ

아무튼 어머니 빨리 완쾌하시고 모두 웃는날에 여행도 같이가고 잼나게 더 잘살자..

힘들어도 조금만 더 노력하고 앞으로 웃는날만 있길바랄게..

여보 사랑해..

신청곡  : sg워너비  내사람..

울산남구 돋질로339번길35 푸르지오아파트 102동 1604호

유영민

010-9367-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