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박성은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박성은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박성은입니다

12시 00분

나른한 점심시간, 활력 넘치게!

사연과 신청곡

앞으로의 발전된 삶을 위한 학창시절을 눈이 부시게 생활하려하는 최수현을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에서 생활하고있는 세 아이의 엄마 이강화 라고합니다.

우선 소소한 저의 일상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울산이라는 도시는 제겐 낯설기만 한데요 이제는 울산의 시민같게 여겨보려 사연을 남깁니다.

저는 마흔 여섯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위로는 형이있고 아래로는 여동생이 있는 저희가족의 둘째 최 수현을 소개합니다.

만약 사연이 소개된다면 많은 시민들께 작게나마 행복을 공유하고싶기에 사연을 남깁니다.

저는 오늘 둘째아들 수현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싶습니다.

잘 전해주세요~^^*


사랑하는수현아 엄마야.

어떤말부터 해야 엄마의마음이 고스란히 네게 전해질까?

그저 엄마는 네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널 믿고 지켜봐주겠노라고 전하고싶어.

오늘부터 넌 집을떠나 처음엔 낯선 환경에서 기숙사생활을 하게될텐데 암쪼록 하루 한 시 일분 이초라도

빠른시간 안에 적응하여 고교생활하는 내내 행복해서 웃기앞서 웃어서 행복한 그런 나날을 보내게되길 간절히바란다.

수현아 네가 진로를 결정하고 그에따른 준비를 오랜시간 해오면서 포기하지않고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이자리빌어

엄마는 고맙고 감사하다고 얘기하고싶어.

이제 시작이라는 출발선에 서있지만 열심히 생활하여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네가 원하던 일들이 하나씩 이뤄짐에

감사를여기고성취감도 맛보며  행복한 사회인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오늘부터 기숙사생활하면서 편하게만 지내던 집과는 달리 규칙을 지키고 타의 모범이되는 성실한 최수현으로 생활하길 또한 바래본다.

수현아 너가 집떠나 네 꿈을 위해 최선을다하며  생활하는 동안 엄마역시 엄마의 본분을 지키며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할게.

암쪼록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감에 게으름피우지 말고 학과공부역시 노력 또 노력하여 열매의 단 맛을 몸소 느껴보길 바란다.

친구들에게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을 원하기앞서 주워서 비워지는 가슴으로 대한다면 네가 얻는 행복은 분명 무한대 로 돌아오지않을까 생각해.

물론 받기위해 주는건 아니란것을 너도 알고있지?

그래 수현아 이만큼 널 사랑해

엄마가 비록 주중에 챙겨줄 수 없어 가슴아프지만 예의바르게 학교생활 잘 하면 선생님께서 엄마 아버지 이상으로 깊은 사랑을 주실테니까

첫째도 예의바른 인성이 곧은 학생으로 생활해주길 기도할게

선생님말씀 잘 듣고 교우관계를 중요시여기며 건강히 잘 지내거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2004년 11월 29일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사랑하지 않은적 없는 엄마가. . .


신청곡은요~

양희은과 폴킴의 "엄마가 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