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처음으로 사연 써 보아요!
안녕하세요 쥬디.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쥬디 목소리를 들으면서 하루의 시작을 열었지만 지금은 백조로 돌아온 20대 입니다.
거주지는 울산이지만, 일자리를 경주로 구해 처음 3개월은 부모님과 직장상사의 카풀, 그 이후로는 그 동안 운전연습을 하며 쌓은 운전 실력으로 부모님의 차를 물려받아 제가 직집
운전해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일은 힘들지만 재밌고 직장 동료분들은 조금 무심하지만 어린 절 존중해주어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었지만... 일이 너-무 많은 거예요 ㅠㅜ
하루 12시간씩 일하는데도 일이 끊임없이 밀려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모두 이렇게 사는데 라는 생각에 견디고 견뎠지만 도저히 못 버틸 때쯤, 퇴사 의사를 밝히고 1달 더 다니고 4월을 마지막으로 그만두었습니다.
아쉬움이 많고 7개월 다닌 회사를 그만 둔게 조금 아주 조-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눈이나 손목 등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서 당분간은 아침에 산책도 하고 운동도 다니고 그 동안 못한 취미 생활도 하고,
이번달 안에 가볍게 당일치기 여행도 가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재 취업을 해야지만 지금은 7개월 동안 열심히 일한 저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쥬디가 진행하는 굿모닝 FM은 출근하는 저와 엄마의 큰 낙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취직하면 매일 쥬디 목소리 들으며 출근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오래오래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청곡은 김동률의 출발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갈 때, 이 노래를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버스를 탈 계획힙니다.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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