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조문주입니다.

굿모닝FM 조문주입니다.

굿모닝FM 조문주입니다.

07시 00분

출근길 활기찬 라디오!

사연과 신청곡

처음으로 용기내 사연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출근길 늘 듣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사연 남겨봅니다.



전 삼산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입니다.

요즘 순찰 돌다 보면, 제일 자주 마주치는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공유 전동킥보드입니다.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한복판에

누워 있는 킥보드를 매일 보다 보니,

“오늘은 어디서 쉬고 있나?” 찾게 됩니다.



시청 오픈채팅방에 사진을 올려 수거를 요청하기도 하지만,

당장 조치가 되는 게 아니라서, 노약자나 자전거 이용자는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해 보이는 코너나 인도나 도로 한복판에 있는 킥보드는 얼른 안전구역으로 옮기고 있답니다.



누군가 급히 멈춰 세운 그 자리에,

또 다른 누군가의 하루가 멈추기도 합니다.



킥보드를 세울 때,

‘여기가 누군가의 길일 수도 있겠구나’

그 생각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허 필수, 헬멧 꼭 착용하시고, 2인 탑승은 금지!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답니다.



오늘도 배려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신청곡이 가능하다면 이무진씨의 신호등 신청합니다!

























댓글(2)
  • 2025-04-20 23:28

    혹시 지난 방송 다시 들으려면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요?

  • 2025-04-21 07:48

    안녕하세요^^ 사연은 오늘 아침 7시 30분~7시 35분 사이에 방송됐습니다!! 공감 가는 사연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연 방송된 부분은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