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아부지가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주부입니다
재작년 코로나때 저희 아버지가
코로나로 돌아 가셨습니다
그때는 코로나로 진단 받으면
격리 되고 가족도 면회가 안되는
시기라 그렇게 마지막 임종도
지켜 드리지 못하고
평생 고생만 하신 아버지를
쓸쓸히 보내 드린것이
너무나 가슴 속에 큰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전화
오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고
저희들의 전화를 기다리셨는데
제가 지금은 아버지의 전화를
가슴 아파하며 이렇게
절절히 기다리고 있지만
꿈에라도 한번 오시지 . ..
하늘나라에서 영상 통화라도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임원선 가수님의
"사과한봉지"라는 곡을
듣게 되었는데 저와 같은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노래였습니다
여러분들과 "사과한봉지"
같이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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