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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틀어라!-울트라

18시 05분

시청자 의견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8주간 스트레칭을 합니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지도합니다


 2023년 3월 14일(화) ~ 5월 2일(화)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운동강사가 직접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하여 청과동 경매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스트레칭과 라인댄스’ 등을 지도합니다.

 또한 상인들이 시장 내 양성된 건강매니저가 담당하는 상인 그룹 간의 스트레칭 챌린지를 8주간 참여하여, 작업 틈틈이 스트레칭 하는 습관을 만들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농수산물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하는 곳은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www.health4work.or.kr)입니다.(052-256-9500)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조례』(2020.12.29)에 근거하여 2021. 6. 1에 설립되었습니다.

 울산시는 산업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동자(50인 미만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일용직·임시직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특수고용직노동자, 이주노동자, 1인 자영업자 등)의 노동능력 유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하고,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의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2021년 10월)에 의하면, 울산시 전체 인구는 114만3천명이며, 경제활동인구 (15~64세)는 56만4천명입니다. 이중에서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는 약 24만9천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울산시 경제활동인구의 44%에 해당됩니다. 이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인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하여 7만7천명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울산 경제활동인구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임금 근로자들에 비하여 연령이 높고, 노동시간이 긴 경향이 있으며, 인간공학적 유해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고, 근골격계증상을 더 많이 호소한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