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MBC애청자 입니다 등록일 : 2020-07-07 14:59
틈만 나면 MBC라디오를 듣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그런데 오후 2시 부터 4시 사이에 자동으로 선국된 라디오를 듣다가 욕을 하며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지역 소식을 전해주고 내용도 나름 알차고 좋은데 진행하는 두 분이 왜 그리 쓸데없이 웃고 떠들며 경박하게 느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송을 밝게 하고자 하는 그 뜻은 알고도 남음이 있으나 넘 웃고 떠드니 이게 방송인지 아님 자기네 노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고 요즘 같이 어려운 시절 그런 내용을 듣다보면 그래 느그끼리 신나게 놀아라 하는 마음에 채널을 돌리거나 미니로 중앙 방송을 듣게 됩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와 같이 느끼는 사람이 주변에 제법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수준낮고 애청자를 고려하지 않는 방송으로 치부하고 내가 방송을 듣지 않으면 되지 하고 무시 하려다 그래도 울산MBC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이리 의견을 게재하여 봅니다
2020-07-07 17:50
안녕하십니까?울산MBC입니다. 방송 들으시는데 거슬리는 점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진행자들의 진행방식에 대한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취자들께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는 확 깨는 라디오가 되겠습니다. 적어 주신 것 처럼, 결코 "그냥 수준 낮고 청취자를 고려하지 않는 방송"으로 치부되기 위한 의도는 절대로 없었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