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8/4 울산서머페스티벌 씨큐 등록일 : 2025-08-04 22:55
비비지 무대 끝나고 퇴장 하려던 중, 갑자기 시큐 여럿이 붙잡고 카메라로 찍지 않았냐며 여럿이 둘러서 찍은거 다 아니까 나갈 생각 하지말라며 협박했습니다. 가방을 뒤져보라며 카메라가 없는데 카메라로 어떻게 찍냐고 몇 번을 말했지만 한 두명이 점점 늘어나더니 거진 네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 사람을 둘러싸며 협박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뭐하는 짓이냐며 찍으려하자 사과 한마디 없이 넘어갔습니다. 본인들 얼굴 찍히는건 싫고, 남의 얼굴 찍는 건 괜찮은건가요? 애초에 말을 거는 방식 부터 잘못 되었습니다. 다짜고짜 “촬영하셨잖아요. 촬영한거 다 봤습니다. 사진도 있어요. 사진 가지고 있는 사람 데리고 와봐. ” 이런 말을 시민에게 하는게 말이 되나요?
카메라로 찍은적 없었고, 설령 찍었다 한들 발견한 즉시 조치를 취해야지 애꿎은 사람을 붙잡고 본인들이 찍은 사진이 있으니 발뺌할 생각말라며 협박 하는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사람들이 무대 보는것에 방해가 되어서 찍었다라는 변명 하지 마세요.
애초에 남의 얼굴을 찍는 것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 행동입니다. 찍은 후 어디에 사용될지도 모를뿐더러 마음대로 사진 찍고, 단톡방에 공유하고, 지금처럼 퇴장할때 아무나 붙잡고 협박할 생각으로 찍은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까? 단톡방에 공유된 사진을 누가 악의를 품고 저장해서 이상한 곳에 쓰일지도 모르는 세상에 남의 사진을 찍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하나요? 단톡에 공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찍었다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찍은 적 없다고 말한다면 확인하는 증언 역시 충분합니다. 그 자리에 사람이 몇명이었는데 찍는 모습을 못 보았을까요?
먼저 붙잡고 찍었지 않았냐고 했던 남자분 착의는 키가 별로 크지 않았으며 (170 추정) 덩치가 컸고 머리를 완전히 깠고 5:5 가르마 였습니다. 여자분 의상착의는 머리위에 선글라스가 있었고 오른손 중지 볼드 반지, 검정색 마스크, 체격이 크고, 키가 작았습니다(160정도추정). 시큐 업체는 이 분들 예의 교육 부탁드립니다. 모르겠다면 연락주세요. 얼굴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서머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고쳐지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싶네요. 울산 시민들을 위하는 척만 하지말고 축제에 온 모든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또한 다음 페스티벌 때는 다른 업체 사용 추천 드립니다. 울산시민 이외에도 울산에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난다면 울산에 안 오고 싶을 거 같습니다.
2025-08-07 10:21
안녕하세요.
불편한 상황으로 마음이 상하셨겠네요. 사과드리며 해당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