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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8일부터 매일 학교간다..여전히 조마조마

◀ANC▶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28일부터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당초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를 검토했지만
북구 사우나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1주일 연기됐습니다.

수업 단축이나 시차 등교 등은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오는 28일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등교가 허용됩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여
조기 전면 등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의 학습 결손과 정서 불안,
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이 등교라고 덧붙였습니다.


올들어 학교 내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보면
4월 91명, 5월 81명에 비해 이달에는 12명으로
확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북구 사우나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연기했습니다.

◀INT▶노옥희 울산교육감
당초 21일 전면 등교를 고려했으나
북구 사우나발 집단감염으로
지역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28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학생 수가 많은 경우 시차 등교를 할 수 있고
급식 시간이 길어질 경우 5분 정도 단축 수업도
학교 자율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학생 수 천명 이상인 학교는 3분의 2 등교가
원칙인데 학부모 수요 조사에 따라
전면 등교를 허용했습니다.

그 결과 17곳 중 강동초와 울산공고를 제외한
15곳이 전면 등교를 결정했습니다.

특히 강동초는 급식실이 협소해
전면 등교에 대한 학부모 반대가 컸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
등교 기준은 또 바뀔 수 밖에 없어
방역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면 등교가 허용됐지만 학사일정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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