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울산사옥이 준공 당시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인정받았지만, 1년이 지나 다시 조사했더니
낮은 등급으로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밝힌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준공 후 1년 이상 지난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물 13곳 가운데
5곳이 인증 당시 등급보다 낮은 에너지자립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사옥도 포함돼 공단이 취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받는 셀프인증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