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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일상 회복하는 결혼식.."해외 신혼여행 고민"

◀ANC▶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결혼식도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오랜만에 열린 웨딩
박람회에는 많은 예비 부부들이
찾아왔습니다.

백신접종으로 가능해진 해외 신혼여행을
갈 지 말 지, 고민하는 예비 부부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결혼박람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예비 신혼부부들을 맞이했습니다.

예비부부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예물을 둘러보고 결혼식 날짜도 조율했습니다.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이지만,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하객들을
초대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INT▶ 안서희 ·박수완 / 예비 신혼부부
"식사 대접을 먼저 하고 싶은데 뷔페이다 보니까 사람도 많이 몰리는 장소고 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지금 이제 좀 백신 맞고 풀리는 추세다 보니 (결혼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은 결혼식 일정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전면 금지시
됐던 지난해에는 제주도 등
국내 신혼 여행지가 인기였습니다.

하지만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며
국가간 협약 일명 '트래블버블' 국가의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괌이나 하와이, 몰디브 등 일부
인기 신혼여행지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돼 고민하는 예비 부부들도 늘고 있습니다.

◀INT▶ 이기쁨·성경환 / 예비 신혼부부
"제주도로 계획을 다 짰는데 백신 패스가 나오는 바람에 위드 코로나도 이제 시행이 됐고요. 그러다 보니 이제 몰디브로 변경하고 있는데 그것도 고민 중입니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진행된 결혼식 건수는 모두 2천954건.

지난해 결혼 건수보다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은 12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 예식장도 주말에는 예약을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된 만큼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