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탈울산이 심각한 가운데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역시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울산 직업계고 졸업생 중 관외 취업 비율은 지난 2020년 52%에서 2021년 55.2%, 2022년 66.1%, 지난해에는 70.4%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취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관외 취업 비율이 전국 1위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