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경매시장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경매 진행건수는 모두 192건이며, 이 가운데 84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43.8%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달에 비해 낙찰률이 9.2%p 줄어든 것이며 경매시장의 온도를 반영하는 응찰자 수도 경매물건당 평균 4.5명으로 지난달 5.8명에 비해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