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후보 측이
울산시당위원장인 박성민 국회의원의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경선캠프는 박 위원장이
울산지역 당협위원회에 사람들을 조직해
1인당 500명씩 문자를 돌리게끔 하고
발송 여부까지 확인하는 선거운동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은
홍준표 캠프에서 언급한 녹음 파일은
자신과 통화한 녹음 내용이 아닌
다른 사람 간의 통화로 알고 있다며,
캠프의 주장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