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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LNG·LPG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초읽기

[앵커]
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울산GPS가 울산에 짓고 있는 세계 첫 LNG·LPG 겸용 복합발전소가 상업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친화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곡 용연지구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LNG·LPG 겸용 복합발전소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2년 만에 완공된 이 발전소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메가와트급 초대형 가스터빈 두 기의 최초 점화에 성공했습니다.

LNG를 태워 생산한 전력은 한전 계통망에 연결해 전력거래소를 통한 첫 판매도 이뤄졌습니다.

SK가스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한 이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1.2GW(기가와트) 규모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28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양을 생산하는데도 온실가스 배출은 대폭 줄여 ESG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승호 울산GPS 대표이사]
"울산GPS는 저탄소 에너지원인 LNG·LPG 연료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연료를 이용해 무탄소 발전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발전소에 필요한 LNG는 5km 떨어진 울산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됩니다.

한 기당 LNG 21만 제곱미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탱크 두 기가 완공돼 시운전까지 마쳤습니다.

2026년까지 LNG 저장탱크 4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기자]
청정연료를 활용한 이 복합발전소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갑니다.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욱입니다.

영상취재:전상범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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