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 인구 감소로 대학의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학 신입생도
10년 새 9%나 줄었습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울산 소재 대학들의 신입생 수가
지난 2011년 9천여명에서
지난해 8천200여명으로 9% 감소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부산이 18%,
경남이 25% 줄어든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입니다.
지난해 대학입학정원은 48만명이었으며
오는 2024년 입학생은 37만명으로 줄어들어
지방대 위기는 갈수록 심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