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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생활/문화/스포츠울산_재발견

[울산 재발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를 소개합니다

◀ANC▶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울산의 거리들을 소개합니다.

거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꾸며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END▶
◀VCR▶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초대형 트리가 눈길을 사로잡고
거리를 수놓은 예쁜 경관 조명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INT▶ 유아림 / 중구 유곡동
"오늘 학교 시험 끝난 기념으로
친구들이랑 시내에 와서 예쁜 풍경 많이 보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트리도 보고 하니까
연말 느낌도 나고 크리스마스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문화의 거리에는 구간별로
다양한 주제의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구간인 희망의 빛 구간에서는
12m 크기의 대형 트리와 환한 가로수 LED 조명이,
두 번째 구간인 사랑의 빛 구간에서는 나비 장식과 밤송이 조명이,
마지막으로 행복의 빛 구간에서는 별똥별 조명이 화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 이학주, 신효정 / 남구 삼산동, 중구 서동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낸 것 같고
그리고 조명이 예뻐서 좋고
크리스마스에 친구나 연인이랑 같이 놀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울산 중구 성남동 배달의 다리에서는
제2회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알록달록 반짝이는 전구로 꾸며진 길, 날개 모양 포토존 등
다리 전체가 아름답게 점등된 조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태화강의 야경을 바라보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가 탄생합니다.

삼산디자인거리에는 게이트 조명과 가로수 조명,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이곳은
일찍이 아름다운 불빛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INT▶ 한성상 / 중구 유곡동
"진짜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고
분위기가 되게 좋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성남동 문화의 거리의 조명은 내년 2월까지
배달의 다리의 조명은 내년 1월 8일까지
삼산디자인거리의 조명은 내년 3월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S/U▶
12월이 유독 설레는 건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올겨울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따뜻한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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