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생활/문화

올해 전국체전 '반쪽' 개최.. 울산은 준비 착착

◀ANC▶
올해 전국체전은 다음달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데, 코로나19로 고등부만 참가하는
반쪽 체전으로 개최됩니다.

지난해 진통 끝에 경북에 전국체전 1년 연기를
양보한 울산은 내년 전국체전 정상 개최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입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은 무더운 낮 시간.

근대5종 선수들이 사격과 달리기가
결합된 '레이저런' 훈련에 한창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울산출신 정진화 선수가
4위를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친 근대5종.

최근 3년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등의 활약으로
전국 최강을 자랑하며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대회가 축소 운영되며 출전 자체가 물거품이 됐습니다.

◀INT▶ 김정섭 / 울산시체육회 근대5종팀
"어떻게 보면 목표가 사라진 거죠.
전국체전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는데 지금 목표가 사라지다 보니
조금 허무하다고 그래야 되나.. 좀 그런 기분이죠."

코로나19로 지난해 70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열리지 못한데 이어, 올해 경북 구미 대회는

진학문제가 걸린 고등부 경기만 진행되는
반쪽 체전으로 결정됐습니다.

참가 예정이던 700여명의 울산 선수단 가운데 일반부와
대학부를 더해 절반이 넘는 400여명이
경기 출전 기회를 놓치게 됐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내년에 17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맞아
문수 실내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정상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INT▶ 장영수 /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
"사실 내년 체전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를 고민하고 있고
(전국체전과 관련해) 코로나를 대비한 방역과 의료에
약 8억 원 정도의 예산을 내년에 편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S U) 선수들은 내년 울산 전국체전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