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까지 최대 30mm 비‥ 당분간 낮 기온 오름세]
어느덧 8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우리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어서 오늘까지 강한 바람을 조심해 주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최대 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8월 내내 지속됐던 폭염특보는 어제 오전 10시에 기해 해제됐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기온 분포도 25도에서 29도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이제부터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바람의 방향이 따뜻한 서풍으로 전환되면서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이 다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울산과 경주기 25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0도, 양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제10호 태풍 산산이 대부분 해상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겠는데요.
특히 태풍 경보 발효된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9월이 시작돼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날이 있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