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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제조업 공장에 AI 도입.. 생산성·매출 '쑥쑥'

◀ANC▶
경남 창원의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인공지능, AI기술을 제조 공정에 도입했는데요.

생산성은 높아지고
불량률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등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런 AI 공장을 500개 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남 정영민 기자.

◀END▶
◀VCR▶

시스템 에어컨 압축기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의 한 제조업체.

가공을 마친 금속을 카메라 6대가 장착된
장비 안에 넣고 검사를 시작하자
치수와 두께 등의 불량을 잡아냅니다.

불량품이 어느 공정, 어느 설비에서
발생했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일일이 육안으로 하던 검사를
AI기술을 적용한 정밀 가공 표면
검사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는 겁니다.

데이터가 축적되면 불량률 검사 정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INT▶ 양재부/기업체 대표이사
다른 공정에도 확대 적용을 해서,
우리 미래 성장 원천인 그런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또 다른 업체.

부품 공정 과정에 AI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보다 매출이 10% 이상 올랐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창원산단 제조업체 5곳이
이처럼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매출 향상을 거뒀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전기연구원과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AI 공동연구센터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시스템을 제조 공정 라인에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INT▶김종문/ 전기연구원 인공지능연구센터장
AI를 통해서 해결을 함으로써 생산성이라든가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저희가 기여를 할 수 있지 않나..

◀INT▶권혁주/캐나다 워털루대학 기계기전공학과 교수
제조업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또 성과를
얻기 시작한 게 저는 세계 최초라고 알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 팩토리 500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영민.//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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