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는 심야시간대 운영을 하는 공공심야약국이 중구와 남구 각각 한 곳씩 모두 두 곳 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응급환자 편의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대구 1곳에 이어 울산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약사법에 의거해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 근거를 마련한 뒤 내년부터 추가 지정 검토와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