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문화계의 원로인 사진작가 서진길 씨가 '울산 근대화의 젖줄 태화강'을 사진집을 펴냈습니다. 사진집은 1959년부터 태화강 발원지부터 하구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공업단지 건설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서 작가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과 울산광역시, 승격, 태화루 복원 등 울산의 중요한 3대 사건을 태화강과 함께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