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각종 인권 유린이 벌어지고 있다는 울산MBC 단독 보도와 관련해 울산경찰청이 해당 기관 원장 등 직원 5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2년간 청각 장애인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고 전화 응대 업무를 시키는 등 장애인 작업자 10명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