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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만난 사람 -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 앵 커 ▶

올해 울산에서는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모이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됩니다.

그만큼 울산시 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할텐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울산시체육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철욱 체육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지난 2022년 당선 이후 체육회장으로 1년 사계절을 경험하셨는데, 소회가 어떠실까요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울산체육회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밤낮없이 활동을 했습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성장을 위해 울산체육의 개선점 해결을 위해 울산지방정부와 하나 되어 지난 1년간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년 사계절을 보내면서 제가 느낀 점은 제가 오랫동안 시의회 의원으로 경험도 많이 했지만 평생 이렇게 바쁘게 보내 본적 이 없을 정도로 쉼 없이 달려 왔고 하루도 울산체육에 대한 생각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취임 때의 마음으로 울산체육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 가겠습니다.

2. 올해 울산에서 큰 체육행사가 열립니다. 전국에서 6만명 규모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인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우리 울산 체육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했고 그리고 3대 체전의 피날레, 17년 만에 돌아온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 번의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로 형성된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전국 동호인들을 맞이할 준비는 큰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설뿐 아니라 대회 운영 시스템에도 앞선 대회를 거울삼아 보다 완벽한 대회로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3. 올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 선수들을 위한 지원책도 대폭 강화됐다고 하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우수선수 지원 예산으로 전년보다 5억원 증액된 16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우수선수 영입과 실업팀 부재 종목에 대한 우리시 선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나 학령인구 감소 사태에 따라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감소는 우리시 엘리트 체육 선수 발굴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체육회는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교육청과 함께 학생인구 감소에 따라 새로운 학교체육 패러다임을 기획해 꿈나무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그리고 체육회가 동호인 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위한 시설 운영도 직접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서 소개해 주시죠.

가장 먼저 지난해 5월부터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울산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서 관내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건립된 시설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입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는 미포체육센터도 울산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축구장 1면은 현재 새단장 중에 있으며, 나머지 1면은 대관예약을 통해 울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내 축구팀들의 연습구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의 영역을 넓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공존하는 축구 메카 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울산체육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소개해주시죠.

먼저 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3대 체전의 피날레로 울산을 전국에 알리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보다 완벽하게 개최해 울산 체육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올해 울산시체육회는 창립이래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앞으로 학교체육 활성화, 우수선수 지원 등의 전문체육 육성, 동호인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 개발,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선8기 김두겸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는 사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건설이 실현되도록 울산시체육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천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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