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울산MBC 라디오 <김연경의 퇴근길 톡톡> 표준FM 97.5(18:10~19:00)
- 진행 : 김연경 앵커
- 출연 :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 날짜 : 2024년 3월 20일 방송
[김연경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3월 22일 수요일 김연경의 퇴근길 톡톡 출발합니다. 4월 10일은 국민의 의견을 대표해서 국정에 반영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직능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입니다. 우리 지역 또 나아가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할 사람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할 텐데요. 그전에 우리 지역의 후보자가 어떤 분인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온전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정치하면 떠오르는 갈등 구도 경직된 태도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후보자의 일상부터 공약까지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할 텐데요. 대담 순서는 각 후보자의 일정에 맞춰서 조율을 했다는 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요. 일정이 맞지 않아서 출연하지 않는 후보도 있을 수 있다는 거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공지를 해드린 대로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후보님 어서 오십시오.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반갑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네, 퇴근길 톡톡 청취자분들에게 먼저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울산 MBC 라디오 퇴근길 톡톡 애청하시는 애청자 여러분 인사 올립니다. 울산 북구에서 온 박대동입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힘드셨죠? 제가 입담도 별로 없는데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좀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어려운 때 힘내시고 오늘 저녁도 가정에 돌아가셔서 사랑하시는 가족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후보님과 이렇게 처음 인사를 나눴고요. 잠시 후에 일상과 공약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울산 지역 각 지역구별 후보들 모시고 대답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구 지역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를 모시고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요. 저희가 공약을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기에 앞서서 시민들이 알지 못하는 후보자들의 일상도 좀 있지 않을까 해서 저희가 사전 인터뷰도 좀 진행을 해봤었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좀 귀찮게도 해드렸습니다. 괜찮았습니까?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좋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저희가 모든 후보자께 섭외 연락을 드렸는데 후보자가 직접 그리고 아주 빨리 전화를 주신 거 회신을 주신 게 박대동 후보님이 처음이었어요.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제가 성급해서 그런 건 아니고요. 매도 빨리 맞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빨리 답을 드린 것 같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그러면 후보님의 일상을 좀 더 들여다보고 해볼 텐데 늘 함께 다니시는 보좌관님께서 미리 사전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듣고 와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박대동 후보 보좌관 사전인터뷰]
"우리 후보님하고는 제가 2009년도에 인연이 돼서 한번 뵀던 분이에요. 일부에서는 이제 나이가 좀 드신다 싶어서 그렇게 할 수도 있는데 이름이랑 사건에 관계된 숫자 개념이 굉장히 빠르신 분이에요. 생각보다는 엄청 사소한 것까지도 다 기억하고 계시는 특히 이제 메모하는 습관이 아주 이렇게 잘 돼 있습니다. 이제 어린 시절 때 이제 공부를 잘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이렇게 보면 사물을 인지를 하고 암기를 할 때 관련성 있는 내용들을 이렇게 쪽짓기 과외하듯이 통째로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는 거죠. 몇 페이지에 어떤 문장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까지 기억력이 좋으신 분으로 저는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불리는 건 없는데 본인 이름이 이제 박대동이다 보니까 대동단결로 캐치 플레이가 되는 이런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대동 대동 하면 대동단결 이렇게 외치는 분도 들어 계세요. FM이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중앙부처에서 이제 공직자 생활하시다 보니까 원칙과 공정에 대한 굉장히 신념이 강하신 그런 부분이라서 mbti 이렇게 보지 않습니까? enfj 이런 걸 보면 제 성향이 매우 강한 걸로 이렇게 저희들 한번 본 적이 있어요.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좀 하시는 분인데요. 클래식 음악도 좀 좋아하고 미스 트롯 음악 방송도 굉장히 좋아하세요. 응원하시는 부부도 계시고 휴머니즘이라든지 권성악에 대한 이야기 추리 드라마도 좋아하는 편이고요. tv 방송을 즐겨보시는 그런 편입니다. 잔소리가 좀 하시는 편도 좀 더러 있습니다. 특히 보도 자료를 보면 이제 띄어쓰기라든지 철자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조금 이제 안 맞으면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이렇게 지적도 하시고 보충 자료가 또 있으면 밑에 첨언을 또 주석을 또 달아주시기도 하고요. 아주 사소하지만 저의 성향이 확실하게 드러난 그런 경향들이 많죠. 그래서 이제 미리미리 이제 한 템포 먼저 이렇게 생각하셔서 잔소리를 적게 하려고 노력하는 분 중에 한 분입니다. 강강약약이다 이렇게 이제 표현을 드릴 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하다. 불의를 보면은 그냥 지나치는 법이 잘 없는 것 같고요. 약한 점이 한없이 약해지는 리트리버 같은 점이 있다고 이렇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말 한마디에 큰 힘도 얻기도 하지만 상처를 입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책임감과 무게 이런 것들을 좀 혼자 가지고 가시지 말고 등에 지어지고 가는 그런 무게감들을 조금씩은 주변분들하고 좀 나눠 가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도 가져봅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지금 박대동 후보의 장성환 보좌관님의 말씀을 들으셨는데 어떠세요? 좀 공감을 하시나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아니 우리 보좌관께서 저를 완전히 발가벗기시는 것 같아요.
[김연경 아나운서]
하나하나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아주 꼼꼼하다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동의하십니까?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한마디로 동의합니다. 제가 이제 성격적으로 좀 치밀하고 철저한 것을 추구하는 편이고요. 또 하나는 제가 과거 재정경제부에서 비롯해서 한 30년간 경제정책 부서에서 정책을 담당하다 보니까 그 경제 정책이 이게 잠시라도 뭐 하나 놓쳐서 실수를 하면 국가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다 보니까 한 번 더 따져보고 이렇게 이렇게 짚어보는...
[김연경 아나운서]
이게 지적을 하고 싶어서 뚫어져라 보는 게 아니라 그냥 쭉 보시면 드러나는 거죠.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그렇죠 그리고 이제 원리원칙주의자라는 거는 아무래도 공직자니까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게 몸에 밴 그런 습성인 것 같고요. 뭐 그런 것들이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과거 공직생활 할 때 예를 들면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해서 금융거래 전산화를 미리 한 10여 년 전에 그걸 우리가 준비했는데 그 업무를 제가 맡았고 그 뒤에 KTX 기획단에 제가 자문과장으로 나갔던 것 중요한 고비 고비 있을 때마다 그런 일을 제가 좀 맡게 된 것도 그런 데서 연유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평소에 메모를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요. 우리 보좌관께서 주로 어떤 내용을 적으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메모라면 옛날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화장실에서도 메모지를 둔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게 공감이 가거든요. 새로운 거 특히 시사적으로 이게 우리가 좀 알아야 되겠다 하는 것은 그때라도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을 때는 꼭 메모를 해둡니다. 예컨대 최근이죠. EU에서 AI 규제법을 그걸 입법을 했습니다. 이거는 우리 미래 산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리 국내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저는 메모지에 메모를 해둬야겠죠. 그런 것들이 나중에 제가 정치 활동을 할 때도 그렇고 정책을 할 때도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미리 그냥 쌓아두는 것입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그러면 메모만 해놓은 공책이나 수첩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으시겠어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메모 기능을 이용합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죄송합니다. 제가 스마트하지 못한 질문을 드렸네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저도 신세대입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스마트폰에 입력된 그런 메모들을 꺼내서 보시고 그때그때 그러시는 거군요. 그렇게 메모를 하시다 보면은 공약이나 민생 해결책이나 지역 현안이나 이런 것들과 연관이 되는 때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예를 들면 7번 국도의 예를 하나 드린다면은 그게 잘 아시는 대로 울산과 경주 포항을 이어지는 산업로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저는 그게 산업로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주를 통근하시고 오가시는 양 도시의 시민분들이 다니시는 길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별명이 지옥로라 해가지고 이게 엄청나게 막혔고 주차장화 돼 있었거든요. 제가 19대 국회 의원시절에 그것을 7번 국도를 경주시기까지 6차선으로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도 그런 눈여겨본 메모의 영향입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그렇군요. 지금 딱 그 지점에 대한 질문을 우리 청취자께서 보내주셨는데 0543번 님께서 토 북구 주민입니다. 오토밸리로 끝 지점에서 경주 방향으로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한데 혹시 대책 방안을 생각한 게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질문해 주셨어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그 말씀을 꼭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제 공약 1호가 그겁니다. 현재 사실은 제가 19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정도로 제가 기억이 되는데요. 경주시계에서 외동까지만 현재 4차선으로 돼 있어 병목이 돼가지고 거기서 길이 막힙니다. 그래서 이게 한 2km 정도 되는데 이거를 빨리 뚫으면 다 이게 소통이 원활해진다 싶어서 제가 기획재정부 옛날 재정경제부인데 그 출신이니까 후배들을 찾아가 제가 직접 설명하고 해서 이것을 예타 면제로 해서 전액 국비로 해 줄 것을 약속까지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예산을 신청해야 되는데 그 예산은 경주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해주셔야 되거든요. 그때 제가 요청을 드렸는데 그것을 이렇게 반응을 해 주시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국회를 가게 되면 제일 먼저 그거부터 뚫을 겁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공약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또 자세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좀 더 후보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앞서 보좌관님께서 강강약약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어요. 약자는 어떤 분을 두고 약자라고 할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얘기를 하면 기득권층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권력을 가진 분들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아무래 좀 더 엄격한 잣대의 도덕성과 또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블리스 오블리주 이런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지도자의 덕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걸 늘 명심하고 그렇게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네 그리고 성가대 활동도 하고 계신가요? 지금도?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형 교회를 섬기는데 2부 찬양대 테나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테너 파트요 네 지금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한데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요즘은 분초를 쪼개 뛰어다닙니다. 선거가 한 21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 그러니까 뭐 그런데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바쁘게 다니다 보면 뭐 밥을 건너뛸 수도 있고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다닌 그 자체가 운동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건강은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따로 체력 관리나 이런 건 안하시나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그런 건 없습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그 자체가 저는 운동이고 제 건강 유지 비법의
[김연경 아나운서]
지금 활동하시는 게 굉장히 즐거우신가 봐요. 좀 그렇습니다.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모습에서 그게 보입니까?
[김연경 아나운서]
아니 체력 관리를 따로 안 하시는데도 운동도 따로 안 하시는데도 굉장히 건강을 계속 쭉 유지하고 있다는 건 그 활동에서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저는 제 신념이 어차피 받아야 할 고통이고 해야 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그걸 즐기자 그러면 모든 일이 낙천적인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얘기가 있듯이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고 보여지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김연경 아나운서]
그러면 이제 시간이 저희 다 되어 가니까요. 내가 생각하는 나 박대동이라는 사람은 이러하다 표현을 해보자면 어떨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저를 누가 그러대요? 마음씨 좋은 옆집 아저씨 이렇게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저 그거 참 잘 지었다 싶습니다. MBTI라고 해가지고 성격 분석하는 게 있는데 거기 보면 제가 enfj 형이더라고요. 오바마 대통령하고 같은 형이랍니다. 뭐 기분 나쁘지는 않고 그런데 감성이 발달한 그러한 리더십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뭐 그런 걸 좀 한번 살려서 적극적으로 저의 장점을 살려보려고 애를 씁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감성이 발달한 리더라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후보님 먼저 핵심 공약 3가지 키워드로 제시를 하고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북구의 특성과 관련되어서 세 가지로 한번 분류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북구 도로망의 재구성 이것은 북구가 앞으로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한 도시 인프라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북구는 젊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보육과 교육이 중요한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북구 셋째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입법 활동을 잘 해야 됩니다. 저는 경제 전문가이고 경제가 살아나야 민생이 살아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 현안에 있어서 가장 지금 주된 문제가 저출산 인구 소멸 문제입니다. 따라서 정말 이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입법을 한번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그러면요 후보님께서 이 키워드를 북구의 도로망 재구성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입법이 바꾸는 세상 이렇게 세 가지로 제시를 해 주셨어요. 우리 북구에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 이것이다라고 꼽는 게 있으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지금 아까 말씀드린 도시가 발전하려면 인프라가 되는 이 도로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예를 들면 북구에 오토빌레로 2회로가 연결되고 7번 국도가 확장되고 북부경찰서 소방서가 이제 가 있을 때 다 이게 되고 나니까 부고가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아까 말씀드린 젊은 도시이기 때문에 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약이 제일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컨대 달빛 어린이 병원 이것을 제가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어린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밤늦게나 주말에 아이들이 갑자기 그 아파할 때 병원을 가야 되는데 소아과 전문병원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언제든지 찾아가면 그런 아이들을 응급환자를 봐줄 수 있도록 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실제로 이거는 또 소아과 전문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소아과 전문의한테 특별한 우대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해서라도 그걸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실제로 그것이 준비가 돼 있고 의지가 있는 병원하고 이렇게 협상을 해서 제가 최근 들어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병원을 하나 확인을 했습니다. 조만간에 기회가 되면 그걸 한번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북구에서 젊은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는 거를 가장 큰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계신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또 하나는 거기에 지금 학교가 모자랍니다. 부산에 고등학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요. 계속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곳에 교육시설이 부족한데 이것도 그 수요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지금 학교 이야기도 하셨고요.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셨는데 그 가운데 달빛 어린이 병원을 가장 처음 이야기를 하신 걸 보면 요즘 또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이잖아요. 의료 공백 문제 지역 맞춤형 의료 공약을 제안 하고 있어요. 많은 후보들이 박태동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어떠십니까?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저도 미래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그 의료 체계가 정비돼야 되고 그 합리적인 관계자들의 대화 타협을 통해서 대안을 찾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예 지금 북구에는 다행히 젊은 층의 전입이 좀 많이 울산 안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늘고 있는 지역이긴 해요. 하지만 크게 보면 지역 소멸 문제에서 또 제외될 수가 없잖아요. 이 부분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그 방안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신 게 있으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출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될 것이고 그다음에 거주하는 분들 중에 특히 젊은 분들이 여기서 교육을 받고 난 뒤에 실제로 일자리를 찾아서 바깥으로 나아가는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런 분들을 우리 울산 지역 내에 붙잡아두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울산 북구는 자동차의 메카입니다. 미래 자동차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또 AI 등 제4차 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해서 그린벨트를 풀든지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그렇게 해서 젊은 분들이 여기에서 공부를 하고 여기에 남아서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자리를 만들면 당연히 인구가 줄지 않겠죠. 그러한 근본적인 대책을 한번 수립해 보고 싶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네 우선 일자리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셨어요. 1182번님께서 아이가 생기지 않은 젊은이들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생각을 해보셨을까요 하고 물어보셨어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의료 공백이 걱정을 하셨고요. 실제로 이 저출산 문제는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경제학도로서 생각을 할 때 이거는 단순히 무슨 주거 문제가 아니라 젊은 분들이 일자리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또 보육과 교육이 이어져야 그 과다한 교육비 지출을 막고 또 그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갔을 때 거기에 상응하는 노후 대책까지도 보장해 주어야 가정을 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김연경 아나운서]
여유가 있어야 출산을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그래서 세대별로 맞춤형 공약을 내워야 되고 또 그러한 대책을 수립해야 된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특별법을 시행하겠다는 점이 그런 점에서 차관이고요. 특히 아기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약간 불임 등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나이나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의료 기술을 이용해서라도 그분들한테 원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는 그건 반드시 필요하고 그쪽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저희가 전 후보들께 공통적으로 드리는 질문입니다. 사실 국회의원께서 공약을 발표하셔도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을 움직이게 만들고 또 같이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필요할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노력을 하실 생각이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아주 적잖은 말씀을 하셨고요. 그 점에 있어서는 이번 4월 총선에서 주민분들이 집권당의 저희 국민의힘에 힘을 좀 보태주셔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남은 한 3년간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서 민생경제도 되살리고 자유민주주의도 잘 지키면서 우리 지역 발전도 이끌 수 있도록 좀 힘을 보태주셔야 합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이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의회 독재를 하다 보니까 대통령 정부가 뭘 하고자 하는 때마다 발목이 잡혀서 아무것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지 못한 이딱한 일이 있었다는 점을 잘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들한테 힘을 실어주셔서 다수당을 만들어 주시고 대신에 그 뒤에 대한 공간은 다음 선거 때 심판을 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함께 가면 길이 된다 했습니다.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고요. 또 하나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19대 국회에서 수많은 일들을 했던 것은 제가 과거 30년 동안 중앙경제부처에서 있으면서 쌓아놓은 그 탄탄한 인맥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 이런 것들이 밑받침되어서 있거든요. 혼자서 절대 되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그 어떤 후보를 우리 신분으로 선출해야 될지는 그런 점에서 한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네 지금 공약을 여러 가지 많이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 북구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공약 하나를 뽑아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지금 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대다수의 분들은 강동에서 이쪽 농소지역으로 이어지는 강동 터널을 빨리 뚫었으면 좋겠다 하는 소망이 많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현재 동해남부선이 복선 전철화 돼서 이슬이 되어 있습니다. 거리로 다니는 이 철도 수요가 북 북울산역이 여기 태화강역 다음으로 그 수요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KTX 이음 정차를 북을산역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무슨 선택적 정차법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저희가 모색하고 있고 그걸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전 북구 시민뿐만 아니라 동구나 중구의 인근 지역에 있는 분들도 다 원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멀리까지 저 그 은양까지 KTX 타러 갈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 점에서 그게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지금 울산 안에서는 KTX역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세 군데에서 같이 경쟁을 하고 있잖아요. 현재로서는 네 맞습니다. 지금 같은 당의 후보들도 있으실 텐데 어떻게 설득을 하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그러니까 그 점에 있어서는 각 지역구 후보님들이 각 지역구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그 태악광역과 북울산역은 좀 가깝습니다. 사실은 그러나 앞으로 저 울주군의 남창 지역이 새로운 도시로 개발되고 하면 남창역과 부산역은 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 있죠.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마치 KTX역에서 신경조에 한 번 서고 다음 저 차량은 울산역에 서는 것처럼 이렇게 교대 궤도로 서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거를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통해서 여론을 수렴한 뒤에 또 정부 부처, 국토부라든지 이런 부처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해서 그것이 꼭 관찰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나는 공약 실현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이것만큼은 자신한다 하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중앙경제부처에서 예산 금융 국제금융 외환 다양하게 일을 해봤던 경험과 경영과 지식이 있습니다. 또 일 어디가 몇인지를 잘 압니다. 기획재정부가 전부 제 후배들이기 때문에 누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맡고 있는지 압니다. 그 사람들을 찾아서 어떤 것을 포인트로 해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지를 제가 그 길을 안다 그런 말씀입니다. 지난번 오토베리 도로나 2회로나 7번 국도 확장할 때도 제가 직접 각 세종시를 찾아가서 실무 국과장들을 만나서 제가 설득을 하고 타당성을 설명을 해서 납득이 가도록 해서 이루어진 것 따라서 그러한 경험과 그러한 인맥을 가지고 이렇게 접근해 가면 저희가 바라는 그런 사업과 예산이 확보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북구만이 아니라 울산 전체 지역구에 도움이 되는 일도 제가 마다하지 않고 앞장설 용의가 있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짧은 시간 안에 공약에 대한 이야기들 또 각 후보님들 간의 공평성을 위해서 질문들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배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님께서 이 시간 저희가 드린 질문 이외에 나는 이것만큼은 오늘 퇴근길 톡톡에서 꼭 이야기하고 가고 싶다 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2분 정도 시간을 드릴 텐데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예 감사합니다. 저는 정치가 국민들의 그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드리고 힘든 분들을 위로와 격려를 통해서 새로운 용기와 새로운 희망을 소망을 갖도록 해드리는 것이 우리 정치인들이 해야 할 책무고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14년 동안 고향인 울산 북구에 내려와서 한 번도 한 눈 팔지 않고 그야말로 고향을 위해서 이렇게 지키면서 무언가를 주민분들한테 돌려드리고자 애썼던 것 또한 그러한 그 갈급함, 그리고 제 인생에 있어서의 마무리 마지막 그 열정을 가지고 울산 북구의 중심 도시가 되는 미래 북구의 그림을 그려드리는 것이 제 소망이고 그렇게 매듭을 짓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저의 열정만은 분명하고 제가 제가 이번 캐치프레이즈에 있는 게 중응마입니다. 중요한 것은 북구와 북구 주민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저의 그 열정을 가지고 정말 고향 북구의 미래의 큰 그림을 한번 잘 해놓고 이렇게 물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번 더 믿고 맡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검증된 사람입니다. 할 수 있는 일꾼입니다. 믿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지금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서도 많이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이전에 국회의원 하신 경력이 있으시니까 초심에 대해서도 많이들 이야기를 하세요. 초심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메시지 보내고 계시는데 정치인으로서 초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저는 제 인생의 좌우명이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입니다. 알프레드 마샤의 그 유명한 문구를 저는 가슴 속에 간직하고 제 인생을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 속에 그걸 그렇게 지키겠다 했던 저희 초심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도 격려도 해주시고 잘못하면 채찍질도 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끌어주시기도 하고 뒤에서 좀 밀어주시면 그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와 공약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와주신 북구 지역 후보이시죠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울산 북구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고맙습니다.
[김연경 아나운서]
건강 잘 챙기시고요. 좋은 결과 있기를 저희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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