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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실수한 아이에게 과잉 훈육 논란!

스튜디오409 뉴스레터 /


유치원교사

과잉 훈육 논란🤬


울산의 한 유치원 교사가 배변실수를 한 원아의 얼굴에 배설물이 묻은 속옷을 들이대면서 훈육하는 동영상을 본인의 SNS에 올려서 파장이 있었다고 해요🤬🤯


유치원교사 A씨가 자신의 SNS에 배변 실수를 한 원아를 혼내는 약 40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에는“왜 옷에 똥을 누었어!”라고 원아를 혼내며변이 묻은 속옷을 원아의 얼굴에 문지르는 장면이 담겨 있어요.😱


아이가 울음을 터뜨려도 A씨는 변이 묻은 속옷 냄새를 맡으라며 훈계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아이도 원인을 알면 실수를 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A씨는 본인의 SNS에 지인만 볼 수 있는 '일부공개'로 올렸지만, 지인 중 누군가가 일반에 유포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시교육청 관계자가 밝혔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해당 유치원 측은 경찰에 신고하고 원장은 

“교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고개숙여 사죄드린다. 앞으로 관리자로서 받아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해요. 😰


울산경찰청은 해당 유치원 내 2개월치 CCTV를 확보해 해당 유치원의 아동학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필 예정이고, 교육청은 유치원을 방문해 아동학대와 관련해 미비점이 없는지 점검했다고 해요. 


A씨는수업에서배제되고관련조사결과에따라징계절차를진행한다고 하는데요.아이의훈육도중요하지만아이에게남겨질트라우마는얼마나클지다시한번생각해보는계기가되었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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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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