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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 19% 증가"

울산시가 염포산터널 이용료를 무료화한 올해 1~2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했더니, 이용자는 19%, 전체 통행량은 1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울산대교를 통행하는 차량 10대 중 6대는 무료구간인 염포산 터널을 이용하고, 나머지 4대는 유료구간인 남구 매암교차로와 울산대교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승용차와 2.5톤 미만 화물 차량이 통행량의 95%를 차지해 염포산터널 무료화 사업 효과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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