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사회

'캠핑의 성지' 4명 중 1명 외지인..'예약 별 따기'

◀ANC▶
울산 북구 당사 캠핑장이
전국 최초 해상 캠핑장으로 입소문나면서
전국의 캠핑족들이 울산을 찾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기는데,
울산 시민들은 예약이 너무 힘들다며
다소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캠핑장.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텐트 설치에 매진합니다.

◀SYN▶저는 이거 들고 있으면 돼요?

캠핑장을 일찍 찾아 짐 정리를 마친 팀은
그늘에 앉아 여유를 즐깁니다.

(S/U) 지난달 개장한 당사 캠핑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20면 중 절반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이지만 끊임없이 입장하는 캠핑객들,
외지인들도 눈에 띕니다.

(투명 CG) 지난달 16일 개장한 이후
한달간 이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 중
다른 시도 거주자는 27%로
이용객 4명 중 1명이 외지인들입니다.

근처에서 낚시도 하고
싱싱한 해산물도 사 먹을 수 있어
외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INT▶장재형/양산시 물금읍
"바다가 보인다고 해서 와 봤고 또 근처에
당사 자연 회 직판장이 있다고 하길래
오늘 저거 먹고 놀 예정입니다."

인기가 높은만큼
예약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울산 북구 주민에 한해
전체 면수의 30%를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지만,

주말에는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다 보니
당첨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심우진/울산시 중구
"저희도 한달전부터 조금 이렇게 기회 얻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주민들이
더 이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해상 캠핑장 등
울산의 각 지자체가 운영 캠핑장은 10여 곳.

뛰어난 자연 환경을 갖춘데다
대부분 최근에 문을 연 캠핑장들이여서
울산을 찾는 캠핑족들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김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