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부산

[부산] 글로벌OTT확산, 장르 허문 콘텐츠 제작 활발

◀앵커▶

넷플릭스에 이어 애플과 디즈니까지
글로벌 ott가 잇따라 한국에 상륙하면서
콘텐츠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르를 허문 콘텐츠 제작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형 좀비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흥행감독 대열에 올랐던
연상호 감독.

웹튠과 실사영화를 오가며
국내외에 재능을 뽐내 왔던 연 감독의 신작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입니다.

오징어게임으로 폭발한
K콘텐츠의 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연상호감독/영화 '부산행',넷플릭스'지옥'
"글로벌 OTT로 가면서 조금은 더 코어타겟들을 대상으로 굉장히 넓게 작품을 기획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극장과 OTT, 장르를 허무는
영상감상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글로벌 OTT의 한국시장공략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동영상서비스 애플티비와
월트디즈니사의 디즈니플러스도
이달 속속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한 겁니다.

정액제 가입 ott서비스 국내 1위인
세계ott업계의 최강자 넷플릭스에 이은
이들 두 업체의 한국공략은
한국영화영상산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 올 걸로 보입니다.

우선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강내영 교수/ 경성대
"OTT시장의 확산에 따라서 국내와 해외의 OTT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각자의 경쟁전략을 갖게 될 건데요. 핵심은 콘텐츠 확보입니다."

글로벌 ott 전쟁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지금,
부산도 ott 시대에 걸맞는
영화영상정책 재수립이 절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은주 입니다.

◀끝▶


유영재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