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원축소 방침에 따라 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의 올해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10곳은 올해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퇴직자 발생에 따른 자연감소 분에 대해서만 신규 충원을 하는 등 공공기관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은 모두 1천32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채용규모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순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