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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신정초 인근 주상복합 건립 '제동'

남구 신정초등학교 인근에 44층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사업이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울산MBC 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불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학교 후문쪽에 나 있는 주상복합 건물 차량 진출입구를 봉월로 쪽으로 바꾸고 44층 높이도 빌딩풍을 우려해 낮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교육청이 불승인했다 하더라도 허가권자인 남구청이 사업허가를 하면 공사 착공은 가능합니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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