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시청자회의 주요내용
2008년 3월 시청자위원회 회의 결과 등록일 : 2008-03-25 00:00
1. 일 시 : 2008년 3월 20일 (목) 오후 2시 ~ 오후 4시
2. 주요내용
[노진석 위원]
* <릴레이 퀴즈 40>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울산MBC를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퀴즈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꼼꼼하게 읽어 보면 누구나 정답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울산을 비롯해 울산MBC에 대해서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편성제작국장]
→ 현재 <릴레이 퀴즈 40>의 문제를 홈페이지에 게시 해 놓고 있다.
처음 기획 당시 문제 출제 경향을 울산 시민이면 알 수 있는 문제로 할지, 누구나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로 할지 고심하다 후자를 선택했는데, 현재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신승원 위원\/김호언 위원]
* 작년 <대한민국 낙선작품전>을 시행하는데 있어 방송용으로는 좋았으나, 울산 예술인들이
소외 되고 또 제목의 선정이 잘못된 것이라 여겨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치러질 <대한민국 낙선작품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해야한다.
[광고사업국장]
→ <대한민국 낙선작품전>이 작년에 처음한 행사인 관계로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
미술계의 중견작가들과 교수들을 많이 만나보면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나,
서로의 상반된 이해관계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치러졌다.
올해는 작년의 미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임영재 위원]
* 작년 울산MBC에서 메세나 운동을 추진해 울산에 많은 예술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메세나 운동이 얼마나 잘 추진되고 있는지,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는지에 대한
후속 기획을 마련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 메세나 운동이 공연 쪽에 많이 치우쳐져 있다.
전시나 개인적으로 예술 하시는 분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균형 적인 성과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편성제작국장]
→ 제작진과 상의하여 메세나 운동 과정에 대한 기획을 의논해 보겠다.
그리고 보다 많은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혀나가겠다.
[김호언 위원\/배영화 위원]
* ‘옹기축제’가 1년 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점검이나 홍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세계적인 축제가 될 ‘옹기축제’에 대해 울산MBC가 적극 취재 홍보를 해주었으면 한다.
[보도국장\/광고사업국장]
→ ‘옹기축제’의 준비가 아직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로인해 저희 측에서도
많은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옹기축제’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노진석 위원\/허미경 위원]
* 아침 뉴스나 주말 뉴스에서 매번 이슈가 되는 주요내용을 연성화해 취급하면 좋을 듯하다.
예를 들어 요즘 경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단돈 천원으로 알뜰 장보기’ 란 식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요즘 어두운 뉴스거리가 많은데 보다 밝고 희망적인 뉴스거리 또한 비중 있게
다뤄줬으면 한다.
[보도국장]
→ 그렇지 않아도 제작진과 협의하여 뉴스 안에 경제포커스라던가 40년 전 울산과 지금을 비교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기획을 준비 중에 있다.
[노진석 위원]
* <슈퍼아줌마>를 시청하다보면 참가자들이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끌어당기는 묘미가 있다. 그런데 <슈퍼아줌마> 홈페이지를 들어가 ‘참가후기’를 살펴보면
다음회의 결말을 알 수 있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와 흥미가 떨어짐은 물론 프로그램 재미의 초점이
아줌마들의 신체적인 강건함에 치우쳐져 있는 경향이 있다.
이 보다는 아줌마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지식이나 퀴즈, 경기들을 발굴해 아줌마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의 일부를
결식 아동 돕기 등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아줌마들의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성제작국장]
→ 공감이 가는 말씀이다. 현재까지는 아줌마들의 힘을 위주로 게임이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사실 텔레비전이 액티브한 내용을 표현하기는 쉬우나 정적인 내용을 담아내기란
쉽지가 않다. 앞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수 있도록 제작진이 좀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정신택 위원]
* <슈퍼아줌마>의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울산MBC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었다.
지역 내 ‘슈퍼아줌마’들의 승부도 좋지만 한국에 귀화한 이주 여성들도 함께 참가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있어 하나의 흥밋거리가 되었으면 한다.
[편성제작국장]
→ 좋은 지적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상의해 본 바가 있었다.
의견을 반영할 것을 검토하겠다.
[김희정 위원]
* 로컬 라디오 프로인 <시사매거진> 과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라는 프로의
내용과 게스트 선정이 많은 면에서 겹친다. 차별화에 좀 더 신경 써 달라.
[편성제작국장]
→ 프로그램 내용의 소재가 주로 서울 위주라 두 프로의 내용이 비슷하다고 느껴진 것 같다.
앞으로 지역성을 살려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소제 거리로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
[정신택 위원, 오승환 위원]
* 2월 중 <좋은 아침> 라디오 프로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마지막 멘트에서
여자 진행자가 ‘사랑의 장기기증’ 홈페이지에 어떻게 접속하면 되는지 남자 진행자에게 묻자
“검색창에 장기기증 쳐서 들어가면 나온다” 라고 대답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만큼 홈페이지의 접근성이 쉽다고 이해될 수도 있지만 반면에 성의 없는 안내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그리고 멘트 자체가 전체적으로 가볍게 진행되고 있다.
<좋은 아침> 청취자들이 대부분 30~50대의 출근하는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넘어가는
멘트에 주의를 요한다.
[편성제작국장]
→ 충분히 이해가 간다. 다시듣기로 확인 뒤 담당자와 협의 하겠다.
[하명숙 위원]
<희망 100%>를 보고 매번 감동을 받았다.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사람들도 이 프로를 보면서
많은 도움과 감동을 받고 있다. 현재 울산MBC는 이러한 프로그램 제작 말고도
사회에 공헌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홈페이지에 게재해 달라
[홍보심의부장]
→ 현재 장애인 축제, 미디어센터의 소외자 미디어교육, 공동 모금회 기부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영재 위원]
* MBC 특별다큐멘터리 <갠지스>를 잘 시청했다. 11억 인구인 인도의 풍습과 종교, 축제 등을 보면서
많은 흥미와 관심을 자아냈다. 울산MBC에서도 40년 동안의 노하우로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주길 바란다.
[편성제작국장]
→ 이번 울산MBC 창사40주년 기념으로 몽골에서 4년 동안 나무심기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한
환경 및 대형 다큐멘터리를 3부작 정도로 제작하려고 지금 자료 수집 중에 있다.
[정신택 위원\/김종옥 위원]
* 현재 고유가ㆍ고환율ㆍ고제조비용으로 제조업체는 그야말로 3중고를 겪고 있다.
울산 경제의 버팀목 중 하나인 제조업체는 지금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중이다.
울산MBC가 최근 석탄연료 사용문제를 다뤄줬으면 하는데 환경유지 문제, 시설 설치 안전문제 등의
제도적인 장치는 물론 제조사의 근본적인 문제들까지 짚어줌으로써 여론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인식의 전환에 도움이 되어 달라.
[보도국장]
→ 이번 4ㆍ9총선 이후 <포커스울산>에서 제조업체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대안 마련까지
2~3부작 정도로 기획하겠다.
[신승부 위원]
* 노령화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부족한 실정이다.
요즘 노인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없다고들 말씀하신다.
울산MBC에서 실버 콘텐츠 개발에 힘써 달라.
[홍보심의부장]
→ 현재 방송 외적으로 미디어센터에서 시민영상아카데미,한울타리 제작단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자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