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참여
울주종합체육센터 `기초근력강화`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안녕하세요.
현재 울산에 살고있는 시민이자 울구군에 거주하는 울주군민 입니다.
울주종합체육센터와 관련된 근래의 이슈에 대하여 혹시 알고 계신가요?
위 센터에는 1월에 개설한 기초근력강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당연히 시설 개관할 때부터 있었어야 하는 기본 수업이지만 주변 소상공인 민원으로 인해 1월 에서야 개강하게 되어 이제 3개월 남짓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수업과 관련하여 의원 한 분이 주변 소상공인을 위하여 수업 폐지를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울주군민 이지만 언양읍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이 없어진다고 해도 인근 헬스장을 갈 일도 없고 여유도 되지 않습니다.
그 의원님께서는 사설 헬스장에서 PT수업을 들으려면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가까이 지불하고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걸까요?
만약 인근 헬스장에 이용자가 없다면 경기 침체에 따른 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강력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을 군민을 위한 시설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그리고 기초근력강화 는 말 그대로 몸의 제일 기초를 다지는 수업입니다.
미용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무슨 운동을 하던 제일 기본이 되는 부분을 단련해주는 프로그램 이지요.
이처럼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 프로그램이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타 필라테스, 점핑 같은 수업도 다 사설이 있지만 그 의원님께서는 다른 수업은 왜 폐지를 주장하지 않으실까요?
서부체육관, 문수체육관 등 다른 체육관들도 헬스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거기 수업은 폐지하자고 말씀 안 하실까요?
대체 어떤 부분이 유독 이 체육관의 이 프로그램만 존폐 위기를 겪어야 하는 특이점인지 모르겠습니다.
수강자로서 저는 이 프로그램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으며
더이상 존폐위기를 겪지 않고 수강생들이 불안함 없이 몸을 단련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일의 타당성을 한번 확인해 주시는 게 어떨까 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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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11:30
해당 사항은 저희가 취재 이후 방송 여부를 판단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