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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북구 윤종오 "노조법 2·3조 재추진"

[앵커]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과 공약을 들어보는 당선인에게 듣는다 시간입니다.오늘은 북구 윤종오 당선인 모셨습니다.

Q.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보당 지역구 의원이십니다.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그래요 우리 북구 주민들은 정말로 정치 의식이 높고 위대한 주민들 같습니다.선거 기간 내내 우리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진보정치가 특별한 정치가 아니라 보편적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가꿔보겠습니다.

Q. 현재 북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뭐라고 보시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일단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아니겠습니까?그래서 교통 인프라도 많이 부족하고 특히 아이들의 과밀 학급 이런 문제도 좀 심각합니다.그래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들 먼저 추진할 것이고요.또 멀리 보자면 지금 급격하게 산업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그러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인데 여기에 대한 미래차 산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울산 북구에 유치해서 청년들이 많이 울산 북구로 올 수 있도록 정주 도시를 만들고 또 이렇게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이제 국회에 가게 되실 텐데요. 국회에 가서 한번 이뤄보겠다 하는 공약이나 계획이 있으실까요?

지난번 8년 전에 우리 시민들께서 저 윤종오를 울산 최다득표로 뽑아주셨는데 그때 억울하게 의원직을 상실하고 임기를 다 못 채웠습니다. 아쉬움이 많은데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그런 결의로 좀 시작된 선거였고 그 결과도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거부 정치로 일관했던 그런 다양한 정책들, 특히 민생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좀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특히 노조법 2·3조 다시 이제 개정을 통해서 노동자의 권익을 찾는 것과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들이 아직도 이렇게 고통받고 아파하지 않습니까?그분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그런 정책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울산시민 여러분, 북구 주민 여러분 우리 진보 정치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고 소통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늘 소신 있는 정치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열심히 울산 발전과 북부 발전,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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