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사육하던 곰이 탈출하는 소동을 빚었던 울주군의 영농법인 실소유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대규모 산지를 불법 개발해 처벌을 받고도 계속 훼손한 혐의로 영농법인 실소유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영농법인이 산림 14만㎡를 농장 운영과 곰 사육 등을 위해 불법으로 형질을 변경해 울주군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