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3월 물가 3.9% 상승..공업제품 급등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6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8로, 전달 대비 0.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9% 각각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

. 울산 소상공인 경기 개선 기대감 높아져

울산지역 소상공인 전망 경기지수가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울산 소상공인의 4월 전망 경기지수는 전달 대비 9.8p 오른 88.7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12월 94.8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상공의 날.. 울산 상공대상 시상식 열려

제 49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이 오늘(4/5)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경영 대상에 대경이엔씨 이기선 대표가, 기술대상에 SK에너지 정창훈 팀장, 안전대상에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한화솔루션 안태환 차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경남은행 이하수 과장이...

울산시, 중소기업 900곳 무역보험 지원 추진

울산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두 기관은 지역 900여개 중소기업에 2억여 원을 투입해 수출입 위험부담 해소와 신용 확보에 필요한 보험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유사, 고유가에 1분기 역대급 실적 전망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올해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전주보다 6.11달러 상승한 배럴당 13.8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7.70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무려 3.5배나 ...

울산 2월 주택 매매량 31% 감소..거래절벽 장기화

강력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여파로 울산지역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울산의 주택 매매량은 1천 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3% 감소했습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218건으로 전년 대비 43.4%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울산 가계대출 감소했지만 새 정부 정책 '전환점'

앵커 │ 울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여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새 정부가 내놓을 대출 정책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인수위가 규제 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앞으로 가계 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상욱 기자. 리포트 │ 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봄 이사철을 맞아 가계대출 신청자...

초광역 메가시티 계승..경제·교육 협력 관건

앵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초광역 메가시티 정책을 계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속도가 가장 빠른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와 교육 분야에서 미묘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고, 울산과 경남에서 부산 위주의 메가시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리포트 │...

SK루브리컨츠, 美 GRC에 324억 규모 지분 투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계열사 SK루브리컨츠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에 2천5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두 회사는 앞으로 SK루브리컨츠의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냉각유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액침...

울산 석유화학업계 설비투자 활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석유화학 업계의 신규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울산공장 내 재활용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호석유화학도 현재 71만톤인 NB라텍스 생산능력을 94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