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태권도협회 사고단체 지정

전무가 폭행등의 혐의로 구속되고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울산태권도협회가 사고단체로 지정돼 시체육회가 직접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 체육회는 오늘(4\/4)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태권도협회를 사고단체로 지정해 정상화될 때까지 운영권을 넘겨받아 직접 관리운영에 ...

기업인 일본 무비자 입국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비자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는 오늘(4\/4) 일본 외무성이 기업인들에게 비자없이 자유로운 출입국을 보장하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인 여행카드 제도를 이달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참여로 기업인 여행카드 가맹국은 우리나라...

울산 남구 분구 가능성 높아

인구 34만명을 넘어선 울산시 남구가 내년 총선때 분구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벌써부터 국회 진출을 노리는 지역 정치인들의 물밑경쟁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논의가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인구 상한선을 30만명 안팎으로 하자는데 여야 의견일치를 본 것...

올림픽팀 경기 앞두고 실전훈련

올림픽대표팀과 코스타리카 대표팀이 내일(4\/5) 일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술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문수구장에서 실시된 마지막 전술훈련에서 코스타리카는 스트라이커 사보리오를 중심으로 남미 특유의 개인기를 살리는 훈련에 치중했으며 최성국, 정조국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우리나라 대표팀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

제6회 울산연극제 개막

제6회 울산연극제가 오늘(4\/4) 극단 푸른가시의 ＂북어대가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북어대가리＂는 닫힌 사회를 상징하는 창고속에서 다른 삶의 가치를 갖고 있는 두 창고기지의 일상을 통해 진실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모색해보고 있습니다. 또 극단 울산은 오는 6일 ＂천년의 수인＂을 선보일 예정인데,...

추억의 목욕탕 굴뚝

◀ＡＮＣ▶ 목욕탕 굴뚝은 오염물질을 대기중으로 날려 보내는 역할은 물론 이정표 역할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목욕탕 굴뚝이 연료정책 변경으로 하나 둘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 중구에 있는 이 목욕탕은 얼마전 40미터에 이르던 굴뚝을 3분의 1로 잘라버렸...

울산은 4월부터

◀ＡＮＣ▶ 3월에 서울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이 울산지역에서는 4월부터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울산 곳곳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열기와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늘(4\/4) 중구 병영지역에서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기미년 3.1 운동의 물결은 울산...

자동차.화학제품 재고 급증

최근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화학제품의 재고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울산지역 산업동향＂에 따르면 생산자 제품재고지수는 134.8로 2000년 1월을 기준 100으로 설정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중형승용차의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자동차 업종...

사라지는 뒷유리 번호판

◀ＡＮＣ▶ 요즘 길가에 다니는 택시나 시외버스를 보면 예전에 흔히 볼수 있었던 뒷유리 번호판이 거의 사라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친절운전을 유도하고 난폭운전을 줄이기 위해 붙이기 시작한 것인데 권고사항이다보니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택시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

공설운동장 역사속으로

◀ＡＮＣ▶ 울산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여가선용의 장이 됐던 울산공설운동장이 33년간의 세월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2천5년 전국체전을 위한 새로운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70년에 지어진 울산공설운동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