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벚꽃 만발

◀ＡＮＣ▶ 벚꽃이 일제히 활짝 피며 시내 곳곳이 화려한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며칠째 계속된 포근한 날씨 때문에 예년보다 6일 정도 빨리 꽃이 핀 것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내 주요 도로변이 벚꽃의 연분홍으로 화사한 모습입니다. 지난주 초만해도 꽃망울을 머금고 있었지만 연일 계속된 ...

학원에 가려다 숨져

◀ＡＮＣ▶ 학교를 마치고 보습학원에 가던 초등학생이 자신이 타려던 학원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차량에는 어린이의 안전을 담당할 인솔교사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의)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학교에서 돌아온 김모군이 학원차량을 타려던 시각은 오후 4시경. 막...

17개 노선 신청

◀ＡＮＣ▶ 울산시가 2단계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해 마을버스 희망노선 신청을 받은 결과 ,대부분 기존 노선과 중복이 되는데다 적자노선이어서 자칫 울산시가 막대한 재정지원 부담을 안게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한동우 기자. ◀ＶＣＲ▶ 울산시가 추진중인 2단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핵심은 지선을 운행하는 마을...

장기 미해결사업 추진 난항

◀ＡＮＣ▶ 울산시가 장기 미해결 사업인 일산유원지 개발과 효문공단 재정비 사업을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에 맡겨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시가 부담해야 할 손실보전액이 천 5백억원에 달하는등 재원조달 문제로 시의회 심의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20년동안 ...

중소기업 관련기관 지원 확대

미-이라크 전쟁이 당초 예상과 달리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중소기업 지원 기관들이 사태 추이에 따라 지원대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9개 지원기관은 최근 회의를 갖고 수출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한도 확대와, 수출신용보증 요율 인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정...

전기 과부하로 식당 화재

어제(3\/31) 밤 9시15분쯤 남구 무거동 한 식당 옥외 배전함에서 불이 나 벽면과 간판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 과부하때문에 일어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화제는 한전의 전기차단이 늦어져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

(교환-광주) 내동댕이 쳐진 아이들

◀ＡＮＣ▶ 최근 경기가 불안해지면서3세 미만을 보호하는 영아 일시 보호소가 만원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이혼가정의 부모들이 친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잇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어나자 마자 이곳 영아일시 보호소에 맡겨진 갓 두달 된 사내아이 은재군. ...

공설운동장 조명타워 철거

지난 70년 건립된 울산공설운동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갑니다. 울산시는 2천5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종합운동장 신축을 위해,오는 3일부터 먼저 공설운동장의 조명타워 4개와 부대설비에 대한 해체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이달 하순부터는 운동장 구조물 해체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고...

철새 종 늘고 개체수 줄어

태화강에 날아든 철새의 종 수는 지난 2천1년 부터 계속 늘어나는 추세지만 개체수는 늘어나다 다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31)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태화강 겨울철새 보존을 위한 토론회에 발표된 2천3년 태화강 조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태화강에서 발견된 철새는 39종에 만184마리로 지난해보...

전 학교 담배추방

◀ＡＮＣ▶ 내일(4\/1)부터 학교 교원들은 힘들어도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겠습니다. 학생들이 담배냄새를 싫어하는데다 모든 학교가 금연시설로 지정되기 때문입니다. 김잠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20년째 담배를 피워온 김모교사는 그동안 머뭇거렸던 금연을 선언했습니다. 김교사는 결심을 지키기 위해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