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농자재값 인상 농민 울상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비료와 농업용 파이프 등 농업용 자재 가격도 덩달아 뛰어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수입에 의존하는 요소비료가 이미 톤당 120달러에서 올해는 165달러까지 올랐고, 농업용 비닐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판매가가 20%정도 오른 상탭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겨울철에는...

울산대병원 잇단 간이식 성공

울산대학교병원이 간이식 수술을 잇따라 성공함에 따라 지역 병원의 이식 수술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어제(3\/26) 오전부터 19시간에 걸쳐 실시한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현재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오늘(3\/26)밝혔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와...

경찰 계장급이상 다면평가

공직사회에 다면평가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경찰 계장급 이상도 올해부터 상급자인 경무관급 이상 승진대상자에 대해 다면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계장급 이상 간부들의 자체 네트워크망에 다면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경무관급 이상 승진대상...

해양관련 사고 119 일원화

해상 관련 재난 신고전화가 119로일원화됩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상 관련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19 소방종합상황실로 신고를 하면 해양경찰서에 자동으로 인계돼 각종 구난 출동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경은 최근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를 맞아 어업인들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습니다....

컨테이너 사무실 누전 추정 화재

오늘(3\/27) 새벽 0시 30분쯤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신한기계 안에 있는 협력업체들이 사용하는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안에 아무도 없었고 공장 내부로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점으로 미뤄 전기시설의 누전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

가드레일, 전신주 들이받고 운전자 숨져

어제(3\/26) 밤 11시 30분쯤 울주군 청량면 삼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29살 양모씨가 몰던 마티즈 승용차가 커브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길옆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 양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양씨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폐기물 무단 배출 잇따라 적발

외국적 선박이 울산항에 폐기물을 몰래 버리다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3\/26) 바다에 몰래 분뇨를 버린 파키스탄 국적의 화물선 선장 49살 모빈씨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모빈씨의 선박은 지난 22일부터 사흘동안 울산항 3부두에 정박하면서 분뇨처리장치 ...

신항 민자부분 착공 지연

울산신항만 개발 사업의 민자부분 착공이 당초 예정보다 늦은 오는 9월 이후 시작될 전망입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칭 울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해양수산부 사이의 컨테이너부두 사용료와 정부보조금 그리고 운영수입 보전 기간 등에 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

돌핀 울산호 오늘(3\/27) 운항 재개

돌핀 울산호가 오늘(3\/27)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돌핀 울산호의 선사인 무성페리는 선체 수리 등으로 석달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돌핀 울산호의 운항을 내일(3\/27)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돌핀 울산호는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다섯 차례 울산에서 고쿠라를 향해 출항합니다.\/\/\/

울산대기 환경호르몬 오염 심각

울산지역의 대기중 인체에 치명적인 환경 호르몬의 배출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사랑 부산·경남·울산모임은 지난 1월부터 2달간 울산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대기중 다이옥신과 폴리염화비페닐, 다방향족계 탄화수소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다이옥신의 경우 지역에 따라 2에서 2.4 나노그램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