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산재 다발사업장 처벌 강화

올해부터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기업은 인터넷과 관보에 명단이 공개되고 사업주 처벌이 강화됩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재발생 순위 500대 사업장과 연간 사망 재해자 2명 이상 사업장,산재은폐 사업장은 노동부 홈페이지와 관보에 순위별로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산책하던 어린이 발헛디뎌 익사

오늘(3\/23) 낮 12시 50분쯤 북구 강동동 정자항 인근 해상에서 산책을 하던 6살 신모군이 바다에 빠진 것을 신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해경은 신군이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발을 헛디뎌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보험금 노리고 남편이 아내 살해

울산동부경찰서는 오늘(3\/23)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뒤 공사장에 암매장한 동구 방어동 48살 이모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쯤 부인인 51살 송모씨를 집에서 목졸라 살해한 뒤 다음날인 20일 야산에 묻고 어제 새벽에는 모 아파...

비정규직 노사 쟁점 대두

비정규직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노동계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올해 주요 투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상당수 대기업 노조들이 비정규직과 관련된 부당노동행위 자체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축소를 올해 임단협 핵심 ...

연속기획-지하업소 불안

◀ＡＮＣ▶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연속 기획. 오늘은 안전 상태가 상당수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난 일부 지하업소를 점검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ＶＣＲ▶ 남구의 한 지하업솝니다. 휴게실을 들어서자 실내 가득찬 간이침대가 눈에 보입니다. 스무명이 잘 수 있는 이 수면실은 좁...

시내버스요금 오늘부터 인상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늘(3\/23)부터 평균 7.8% 인상됐습니다. 이에따라 일반버스의 경우 어른은 700원, 중고등 학생은 500원,초등학생은 300원으로 올랐으나 종전과 같이 교통카드나 토큰을 사용하면 각각 50원과 20원씩의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좌석버스의 경우 천200원에서 천300원으로 인상됐지만 교통카...

맑은 물 확보 관건

◀ＡＮＣ▶ 낙동강 물을 끌어쓰는 대가로 울산은 매년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있지만 수질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맑은 물 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울산시는 소규모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낙동강 원수가 울산시민의 식수원...

위험물 하역업체 안전관리 허술

위험물 하역 업체의 안전 관리가 허술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위험물 하역시설과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15개 위험물 하역 업체가 방열복 확보 기준 미달과 보온재 파손 등 19개 부문에서 적발됨에 따라 정비와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위험물 운송 선박에 대...

상의 회비 징수율 낮아 애로

울산상공회의소 회비 징수율이 해마다 70%대에 머물고 있는데다 올해는 회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 애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부과한 회비 28억원 가운데 22억원이 거쳐 징수율은 78%에 머물렀으며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의무 가입 회원이 6개월 매출액...

학교부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

울산시는 부족한 학교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까지 모두 12개 신설학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37개 학교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데 이어 올해 5개교, 내년도 7개교등 모두 49개 학교부지를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해 학교 신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